지워 지는 펜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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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에 가장 필요한 도구 중 하나가 원단에 표시나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초크, 펜이다.
손에 자꾸 묻어서 힘든 초크, 지우기 힘든 연필 펜, 심지어 원단이 상하는 경우까지….
오늘의 소잉 TMI만 기억한다면 이런 걱정 NO! 마법같이 완벽한 소잉이 시작될 것이다.
첫번째, 물에 순삭, 수성펜!!
선을 그린 다음 물로 지우면 사르륵 사라지는 펜으로 분무기 분사만으로도 쉽게 선을 지울 수 있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잉템이다.
펜촉의 두께가 서로 다르니 사용에 편리한 두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좋다.
두번째, 공기 중에 사라지는 기화펜!!
선을 그린 다음 그냥 두면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 뒤 자연적으로 지워 지는 펜. 수성펜과 동일하게 물로 지울 수도 있다.
여기서 잠깐 tip!!
물로 지우고 난 뒤, 원단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참을 수 없는 분들 주목~~
수성펜을 이용해서 그린 선 위를 덧칠하면 바로 선이 사라지는 이레이저 펜!
소팩마켓 스토어에서 깜짝 게릴라 세일로도 공개되었던 제품이다.
내가 원하는 부위만 세심하게, 마법 같이 깔끔하게 샥샥!
세번째, 열로 지워지는 열펜!!
원단 컬러에 맞게 다양한 색상의 열 펜을 사용하여 선을 그린 후 60˚C 이상의 열 다림질을 해주면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지워진다.
다리미가 없다면 펜 끝부분의 고무를 이용해서 문질러주어도 OK!!
**원단의 특성에 따라 선이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사용 전 꼭 테스트 마킹을 한 후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소잉은 장비 빨이라는 말이 있다.
없었을 때는 몰랐던 내 소잉 라이프의 마법 같은 변화!
편리하고 신기한 지워지는 펜들로 프로 소잉러로 한 발짝 다가가길 소잉팩토리가 응원한다.
궁금한 소잉템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기! 다음 소잉 TMI로 만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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