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소잉 TMI - 소잉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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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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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로 옷이나 소품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심지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심지라는 것이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그 쓰임새도 다양하여 이번 편에서는 심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먼저 심지의 정의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심지란,

의복의 실루엣을 바로 잡고, 겉천을 매끄럽게 하면서 옷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옷 속에 넣는 감이다. 심이 들어가는 곳에 따라서 앞심?등심?어깨심?벨트심 등으로 구분되며, 또한 소재의 종류에 따라 모심?면심 등으로 나누어진다.”

출처: 네이버 패션전문자료사전

 

정의에서 알 수 있듯 심지는 주로 봉제 과정에서 원단에 부착하거나, 원단과 안감 사이에 끼워 봉제하는 등 원단을 보호하고 옷의 형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그렇다면 심지의 종류는 어떤 게 있을까?

크게는 한쪽 면에 풀이 붙어 있는 접착심지와 비접착 심지가 있다.

각각 직물(직기), 니트(편성물), 부직포(펠트)와 같이 여러가지 소재로 나오는데, 원단이나 사용 부위에 따라서 그 종류와 사용 방법을 다르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비접착 심지의 경우 남성 자켓 안쪽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 정교한 손바느질을 통해 봉제하는 등 작업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공정인 만큼 오랜 시간을 입고 사용하여도 떨어지지 않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접착심지는 비접착 심지와 반대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성복을 비롯해서 다양한 곳에 접착심지가 많이 사용되는데, 원단 뒤쪽에 접착면을 대고 다리미로 열을 가해주면 접착이 되니 비접착 심지에 비한다면 정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비접착심지


↑접착심지




보이지 않는 겉감 뒤쪽에 부착하는 화이트와 블랙 칼러의 심지가 대표적이지만, 일반 원단 뒤에 접착풀을 발라 옷이나 가방 등의 안쪽에도 무늬나 색감을 보여줄 수 있게 만든 원단 심지도 있다.

원단 형태로 나오는 심지는 사용 부위의 모양대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










솜에 접착풀을 발라 매트나 소품등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접착솜도 심지 중 하나이다.

솜의 두께에 따라 활용도가 다르며, 솜을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두께 뿐만 아니라 보온까지도 보강 할 수 있는 심지다.





심지의 형태는 원단처럼 큰 폭으로 나오는 것, 다양한 너비의 테이프 형태의 롤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테이프 형태의 심지는 넥라인이나 암홀라인 등의 곡선 부위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이렇게 심지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작업 과정이 더욱 쉬워지며, 작업물의 완성도 또한 기존의 작업물보다 훨씬 만족스러울 것이다.

 

사진출처

https://patternscissorscloth.com/

https://sewingfactory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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