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길고 짧은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이런소매#저런소매#소매손잡고

 소매의 사전적 정의는 윗옷의 좌우에 있는 두 팔을 꿰는 부분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오늘 아침도 내 두 팔의 꿰어 넣은 소매, 알고 보니 이 소매 형태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떤 형태의 소매가 있느냐에 따라 옷이 주는 느낌도 다르고 활동하기 편한지 아닌지도 다릅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매! 지금까지 길고, 짧고, 없고의 차이만 알았다면 이제부터 제대로 알아봅시다.

테일러드 슬리브

수트등 자켓에 사용되는 소매로 겉소매와 안소매 두장으로 되어있습니다.

퍼프슬리브

소매산과 소맷부리에 주름을 잡아 부풀린 소매입니다. 길이가 짧으면 퍼프소매, 길면 벌룬소매로 칭합니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캡슬리브

어깨위로 꼭 맞는 짧은 소매 입니다.

비숍슬리브

주교들이 입는 예복과비슷한 형태여서 붙여진 이름으로 소맷부리쪽으로 넓은 형태를 커프스등으로 주름을 잡아 좁아지게 하는 형태 입니다.

레글런슬리브

목둘레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소매. 래글런백작이 전쟁 중 부상으로 고안한 형태의 소매로 백작의 이름을 따 레글런슬리브라 합니다. 팔의 움직임이 편해 활동성을 요하는 디자인에 많이 사용됩니다.

프렌치소매

돌먼슬리브

프렌치소매의 형태로 몸판과 연결하여 진동이 넓고 내려 올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소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