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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염? 나염? 알쏭달쏭한 프린트 원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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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에 취미를 가지고 다양한 원단을 구매하다 보면 

알쏭달쏭 어려운 단어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생기죠

나염원단은 뭐고 선염원단은 또 뭘까

하고 대부분은 한 번쯤 고개를 갸우뚱 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겉으로 보기엔 다 똑같아 보이는 프린트 원단들은 원단의 무늬를 염색하는 방법의 차이에서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다양한 프린트 원단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까요?



 



1.나염원단


날염에서 비롯된 명칭인 나염’ 가장 쉬운 설명으로는 [무늬염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직물에 염료 또는 안료를 써서 뒤에서 모양을 찍어 내는 기술로 프린트 염색이라고도 합니다.


전부를 염색하지 않고 일부만 염색하는 것을 날염이라고 하는데요


수공방식과 기계식의 염색법이 다르지만 요즘에는 공장에서 롤러를 이용해 


찍어내듯 염색 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원단을 파는 다양한 사이트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출처소잉팩토리 마켓>


소잉팩토리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 틸다 원단 역시 나염기법으로 염색되어 생산되는 프린트 원단이고 

질 좋은 린넨을 생산하는 KOKKA원단 역시 나염원단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출처소잉팩토리 마켓>


어떤 원단이 나염원단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원단의 뒷면을 들추어 보는 일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프린트 된 앞면과는 달리 뒷면은 원단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나염원단을 제작하는 기계식 프린팅은 일정한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핀터레스트>


최근 1-2년 사이 인스타 감성과 함께 유행중인 인도 패브릭다들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인도에서는 아직도 수공식 나염기법의 하나인 블록 프린팅으로 원단을 사용합니다

동일한 위치에 나무로 만든 블록을 이용해 프린트를 찍어내고 있는데요

이 블록 프린팅은 모든 원단의 퀄리티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손 맛이 느껴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선염원단


원단을 미리 직조한 다음 그 위에 프린트를 하는 방법이 이전에 보신 나염기법이라면 

선염은 원단을 짜는 실을 먼저 염색한 후 원단을 직조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무늬의 원단을 선염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염원단의 경우 나염과는 달리 앞,뒤 구분없이 동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소잉팩토리 마켓>






3. 홀치기염색


홀치기 염색은 원단의 부분을 묶은 후 염료에 원단을 담그어 염색하는 기법입니다

묶여있는 부분은 염색이 되지 않고 묶이지 않은 부분이 염색이 되어 

묶은 부분에 따라 무늬를 생성할 수 있는 염색 기법 중의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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