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서 얼굴을 담당하는 칼라!

평범한 원단과 디테일들도 다양한 칼라를 만난다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칼라의 종류, 오늘 함께 알아 보자구요

1. 셔츠(shirt)칼라

옷의 칼라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셔츠칼라는 스탠드와 칼라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거의 모든 셔츠디자인에 흔하게 사용되는 칼라입니다.

2.  스탠딩(standing) 칼라

셔츠 칼라에서 스탠드 부분만 있는 형태의 디자인으로 주로 차이나칼라라고 불립니다.

과거엔 남자 학생복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 다양한 의류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3. 플랫(flat) 칼라

목둘레선에서 바로 젖혀진 디자인으로 스탠드가 없는 형태입니다.

형태에 따라 다양한 명칭이 붙기도 하는데 흔하게 들어본적 있는 피터팬칼라도 플랫칼라에 속합니다.

4. 숄(shawl) 칼라

플랫칼라처럼 칼라에 스탠드가 없고 칼처럼 끝이 곡선으로 가늘고 길게 빠져 있는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칼깃이라 부르기도 하며, 주로 코트나 연미복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칼라입니다.

5. 보(bow) 칼라

칼라의 끝이 스카프처럼 길게 늘어지며 리본 형태로 묶을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스카프칼라의 한 종류로 보통 여성복에서 슈트 안에 입는 블라우스나 원피스등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6. 세일러(sailor) 칼라

네크라인에서 어꺼를 지나 등까지 넘어가는 패털형 디자인 칼라입니다.

해군 유니폼에서 유래한 칼라로 지금은 다양한 의류 및 교복, 유니폼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7. 케이프(cape) 칼라

세일러 칼라와 유사하지만 훨씬 더 큰사이즈로 망토 형태의 칼라입니다.

일반적으로 트렌치코트에 응용된 형태 볼 수 있으며 보온성이 높일수 있어 

가을, 겨울 한정된 디자인으로 여겨지지만, 

요즘은 간소화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계절에 맞는 형태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