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잉tmi 에서는 2탄으로 돌아온 패션 & 봉제 용어 입니다.

패션 & 봉제 용어 2탄에서는 옷에 다양한 그림과 디자인을 인쇄하는 기법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평범한 무지티에 브랜드 로고 또는 장식이 들어갔을 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는 사실! 

제품의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죠?

여러분들도 여러 기법들을 배워 이를 직접 활용하여 평범한 옷을 특별한 옷으로 만들어보세요!

1. 날염

↑발렌시아가 티셔츠 날염 (출처 : 발란)

많은 사람들이 나염으로 알고 있지만 날염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옷에 염료를 묻힌 뒤에 열을 가해 고착시키는 방식입니다. 

발색이 좋고 선명하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해 가장 많이 쓰이는 인쇄 방식입니다.

2. 전사

↑아크메드라비 전사 프린트 (출처 : 아크메드라비 공식 홈페이지)

원하는 이미지와 컬러를 인쇄해서 고열로 압착시켜 옷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정교한 인쇄가 가능하여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표현하기에 적합합니다. 

색상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표면이 맨들하게 느껴지는 촉감을 가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자수

↑아미 니트 자수 (출처 : 무신사)

원단에 실을 이용해 수를 놓는 작업의 방식입니다. 

반영구적인 인쇄 기법으로 오랜시간 보관하여도 변화가 적습니다. 

입체감을 표현하기에 좋으나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수미싱을 가지고 있다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언제든지 자수를 놓을 수 있으니 

의류 제작에 있어 많은 비용절약이 될 수 있겠군요.

↑디즈니 자수와 디즈니 전자미싱 NV180D (출처: 소잉팩토리)

이렇게 다양한 의류 인쇄 기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옷들이 어떠한 기법으로 제작되었을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또한 자수미싱을 이용해 자수를 놓아 보는 것도 좋겠어요.

다음 소잉TMI에서도 이번편처럼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