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아기용 장난감을 고를 때 한 번쯤 해봤을 고민. 

“지금 개월 수에 맞을까?”, “아이가 흥미를 가질까?” 

고민 해결! 안전하고 정성까지 가득한, 천으로 만드는 ‘패브릭 그림책’을 추천한다. 갓난아기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재료만 갖추고 있다면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까지.

해외의 다양한 패브릭 그림책 사례까지, 함께 알아보자. 

<패브릭 그림책은 종이 그림책과 무엇이 다를까? >

패브릭 그림책과 종이 그림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재!  

소재가 패브릭으로 바뀌면 어떤 특징이 있을까?

1. 아이의 오감을 자극!

패브릭 그림책은 세탁이 가능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니 이보다 편할 수가!

<패브릭 그림책 만드는 방법>

1. 디자인 구성하기

먼저 어떤 디자인으로 패브릭 그림책을 만들지 구상해보자.

이때 사용하고 싶은 재료나 색상, 캐릭터 등을 결정한다. 

특히 포인트가 되어 줄 ‘표지’ 설정이 중요!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있으면서도 아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표지가 좋다.

2. 재료준비

패브릭 그림책에는 다루기 쉬운 펠트나 면 원단을 추천한다. 

아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원색의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추나 지퍼같이 아기들이 옷을 입을 때 사용하게 될 부자재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에서 단추나 지퍼를 미리 경험한다면 이후 스스로 옷을 입을 때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며 이는 자신감으로도 이어진다고 하니 참고! 

또한 아기들이 붙였다 뗄 수 있도록 해주는 벨크로(일명 찍찍이)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보길. 벨크로를 붙였다 뗄 때의 소리는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서 TIP! 구성에 붙였다 떼는 그림이 많다면 뒷 편에 지퍼로 주머니를 만들어 두면 보관까지 용이해진다. 

3. 재봉

재료가 준비되면 바탕이 되는 펠트나 원단에 재봉한다.

아기들은 패브릭 그림책을 가지고 놀 때 힘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재봉해야 한다. 재봉선을 숨기고 싶은 경우에는 투명실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4. 제본하기

완성된 페이지를 마무리 재봉하여 제본한다.

페이지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은 후 링을 추가하면 휴대가 편리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브릭 그림책 

패브릭 그림책은 아기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땀 한 땀 사랑을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브릭 그림책을 만들어보자. 

코튼 100%, 그중에서도 에코 텍스 인증을 받은 원단이나, 오가닉 원단으로 만들면 더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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