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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이나 일반 제품 등에서 위 마크들이 붙어 있는 택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거추장스럽게 왜 붙어 있는 거지’ 라고 여기시고 바로 택을 버리셨다면, 

이 글에 딱 맞는 독자! 

꼭 읽어 보고 현명하게 쇼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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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소비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우리는 과연 얼마나 친환경적인 소비를 하고있을까?

어제 산 옷이 과연 친환경적인 소비였을까? 

일일이 업체에 확인 해볼 수도 없고, 제품을 검색해봐도 관련정보가 부족하다면, 

이제부터는 인증 마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겠다.

#원단#인증#어떻게만들어지는지#알면좋아#섬유인증

  1.OEKO-TEX STANDARD 100  

OEKO-TEX STANDARD 100은 친환경 섬유 및 가죽분야의 친환경 검증을 하는 대표적인 인증으로, 

모든 가공단계에서의 섬유 원료와 중간재, 최종 제품 및 부자재에 대한 독립적인 시험과 인증시스템을 갖춘 세계적인 표준이다.

200종 이상의 피부 자극, 발암성, 알러지 유발성 물질 등을 테스트하여 

섬유 인증 중에서는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인증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마크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상품은 물론 생산과정 전반을 검사하기 위해 정기적인 공장 실사까지도 진행한다고 하니 더욱 안심!

  2.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섬유의 품질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에서 받는 인증마크로써 

유기섬유(오가닉코튼)가 70%이상 함유되어야 하며, 

화학물질의 독성기준, 재배단계에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생산부터 원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공인마크다.

세부적으로는 제품에 95% 이상의 오가닉 섬유 원료가 사용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Organic 등급과 

70~94%의 오가닉 섬유 원료가 사용됨을 뜻하는 Made with Organic 등급이 있다.

GOTS는 각 생산단계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치기에 

전반적인 환경 영향력을 줄이고 독성 잔여물이 인체에 남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3.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RDS인증은 '책임있는 다운 표준' 기준으로 깃털을 채취하는 오리와 거위의 사육부터 

도축, 다운 생산과정에서 안정성 및 동물 학대 여부를 확인하여 동물복지를 준수한 다운 및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살아있는 동물의 깃털을 채취하거나 강제 급식을 하는 등의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다운 제품에 발해되는 인증마트이다.

RDS는 Responsible Down Standard(책임있는 다운 표준)의 약자로서,

농장, 도축, 수집장, 세척/가공공장, 공급자, 봉제공장, 물류창고, 최종판매처까지

모든 단계가 윤리적으로 정당하다는 인증을 완료해야 최종 완제품에

RDS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4. RWS(Responsible Wool Standard  

RDS와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져 양떼 농장의동물 복지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양털을 통해 생산할 울의 정확한 원산지 및 생산 공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인증이다.

농장에서부터 완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심사하여

뮬징(Mulesing)금지, 토지관리, 근로조건 등 동물과 인간,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5. ECOCERT  

천연성분 및 재활용 성분 등 제품의 친환경적인 부분에 대해 이루어지는 인증.

ECOCERT는 천연 섬유, 재생 가능하거나 재생된 원료로 만들어진 섬유에 대한 

전문적인 인증을 위해 새로운 에코-섬유 전용 기준제정을 통해 ERTS 인증을 만들었다. 

이 인증은 환경 및 사회적 양상을 고려하는 것과, 

천연 섬유의 사용 또는 재생 가능하거나 재생 된 원료로 만들어진 섬유의 사용을 격려하는 것과 더불어 

전체 생산 단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과정을 이용한다는 것에 대한 확인 및 인증에 

초점을 맞춘 더욱 강화된 친환경 인증이다.

인증은 제한된 기간 동안에만 유효하며 유효기간 동안 업체는 

주기적으로 인증기관에 의해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인증을 수여하는 인증 기관은 

이를 관리 감독하는 인정 기관을 통해 공식적인 인가를 받아야만 인증을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6.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농 섬유의 양에 대해 이루어지는 인증으로서, 

OCS인증은 제품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섬유로 제조되었다는 것에 대한 인증이다. 

이 인증 기준은 모든 제조 과정 단계에서의 원료 물질이 추적 가능하다는 것과 유기농으로 재배된 섬유로 

제조된 제품임을 신뢰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함유율에 따라 2가지 세부등급으로 나뉘어 지며, 유기농제품에 대한 투명성과 일관성을 보장한다.

OCS100 : 95%이상의 유기농 물질을 함유한 제품에만 적용된다.

OCS blended : 기존 재료나 합성 원재료와 혼합한 유기 물질을 최소 5% 함유한 제품에 적용된다.

  7. GRS(Global Recycled Standard)  

GRS는 섬유 원료 및 의류 생산에 재활용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한 인증이다.

20% 이상의 리사이클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원료의 수집부터 가공, 완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의 공정 심사를 통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