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는 테이블에 귀엽거나 예쁜 아이템들이 있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세요?
실용적인 소잉
도구들도 좋지만 때로는 아기자기한 도구들이 생각나기도 하죠!
그럴 때는 기분전환 삼아 만들어 보기 좋은
핀 쿠션들을 살펴보려고 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사각 핀 쿠션부터
패치워크로 난이도를 높인 아이템까지
욕심나는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01_ 단순한
형태의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작업실에 쌓여있는
조각원단들을 해소할 때 좋은
사각 핀 쿠션은 직선 재봉만으로도 만들 수 있어 아주 간단한 아이템 이예요.
방울솜 을 빵빵 하게 채워준다면 핀을 콕콕 꽂아두기 좋죠.
동그란 형태로 만들어 솜을 채운 후 두꺼운 실로
모양을 잡아준다면
호박을 닮은 호박 핀 쿠션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가운데 매듭을 숨길 겸 단추로
장식을 해보셔도 좋겠어요.
02_귀여운
동물을 닮은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단순한 몸통에
조금의 장식만 더 해준다면
소잉 테이블을 귀여운 동물농장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이런 귀여운 친구들은
왜 하나일때보다 여럿일 때 더 귀여운 걸까요?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만들어 뒀다가 주변에 함께 소잉을
즐기는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의미 있겠죠?
03_과일모양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과일바구니에 넣어두면
과일인지 핀 쿠션인지 모를 것 같은
알록달록 귀여운 과일 모양의 핀 쿠션은 앞선 핀 쿠션에 비해
조금 더 입체적인 모양이 되었죠?
과일들도 제각기 모양이 다른 것처럼 핀 쿠션도 정해진 모양은 없으니
크기가 조금 달라도, 한쪽이 움푹 들어가도 괜찮아요!
사과, 배, 딸기 당근 등등 어울리는 원단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보세요!
▶핀 쿠션에 필요한 부자재 구경하러 가기
방울솜
겸자
04_작은
그릇을 활용해 만드는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작고 예쁜 그릇이
있는데 주방에서의 쓰임새가 애매할 때나
병뚜껑 색깔이 괜히 예뻐 보일 때 핀 쿠션으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릇을 활용해서 핀 쿠션을 만들면 마무리를 글루건 으로 할 수 있어서 훨씬 쉬워져요.
그릇이
두 칸이라면 한 쪽엔 핀 쿠션을 만들고 다른 한쪽은 골무나 소도구를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겠어요!
05_작은
병을 활용해 만드는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주방의 수납장을
열어보면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잼이나 과일 청 을 담았던 작은 병.
크기가 작은 병이 있다면 병의
뚜껑 부분을 활용해서 핀 쿠션을 만들어 보도록 해요.
마음에 드는 원단에 솜을 채워 글루건 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아주 간단한데요,
뚜껑의 옆 부분이 지저분하게 보인다면 레이스나 원단을 활용해서 가려주면
된답니다.
병에는 단추라던가 구부러져서 못 쓰게 된 시침 핀 등을 보관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두 배
랍니다!
▶작은 무늬가 아름다운 리버티 원단 구경하러 가기
06_패치워크
핀 쿠션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대비되는 두 색상의 원단으로 만드는 비스코뉘 핀 쿠션은 간단하고도 멋진 핀 쿠션을 만들 수 있는 기법이기도 해요.
또 작은 원단을 패치워크 하거나 레이스나 라벨로 장식해두면 세상에 하나 뿐인 작품이 되겠죠?
[사진출처 : 핀터레스트]
패치워크 고수들의
작업실에서 볼 법한 다양한 패치워크 핀 쿠션.
소잉팩토리에서 진행하는 퀼트 수업을 듣고 나면
패치워크에 자신이 붙어서 쉽게 도전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부터 큰 사이즈의 패치워크를 하기 어려울 때
혹은
배웠던 기법을 복습하고 싶을 때 작은 크기의 패치워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게 만들어 둔 패치워크들을
핀 쿠션으로 완성해 두는 것도 멋진 컬렉션이 될 것 같아요.
▶패치워크 하기 좋은 틸다 원단 구경하러 가기
이번 편에서는
작지만 아름다운 핀 쿠션 만들기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소잉 테이블의 분위기를
바꿔 줄 다양한 핀 쿠션들을 구경하셨다면,
손이 가는 원단들로 나만의 핀 쿠션을 만들어 보세요.
작은 아이템을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이 쌓이면,
선뜻 하기 어려웠던 작품에 도전해 보고픈 의욕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도전하러 지금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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